28일 오전 4시 43분쯤 전북 정읍시 감곡면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육 중인 돼지들이 무더기로 폐사했다.
이날 화재는 4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돼지 1,300여마리가 불에 타 죽고 축사 일부가 소실돼 2억1,0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