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프렌즈' 서민재가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모든 분야에서 완벽을 꿈꾸는 워러밸(Work&Love Balance)의 진수를 선보였다.
'프렌즈'는 시그널하우스에서 설레는 겨울을 함께 보낸 하트시그널 청춘 남녀들의 우정과 사랑이 공존하는 프렌썸 이야기. 그런 가운데 '프렌즈' 측이 서민재의 서면 인터뷰를 공개했다. 서민재는 '하트시그널 시즌3' 당시 청순한 비주얼과 상반되는 대졸 공채 최초 여자 정비사라는 반전 직업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바.
서민재는 '프렌즈' 출연 이유에 대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이들과 친구가 될 수 있었던 건 '하트시그널' 출연으로 얻은 소중한 기회"라고 운을 뗀 뒤 "연애라는 국한된 상황에서 벗어나 친구를 만들 수 있는 '프렌즈'야말로 나에게 잘 맞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나의 평범한 일상을 통해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다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덧붙여 서민재는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자 대부분과 잘 지내고 있다"면서 "여자 출연자끼리는 자주는 아니더라도 생일 등 기념일을 챙기며 잘 지내고 있고, 남자 출연자 중에서는 인우오빠, 의동오빠, 강열이랑 연락하고 지낸다"며 여전히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그런가 하면 '프렌즈'는 각 시즌 화제의 인물들이 모두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전 시즌을 거쳐 가장 친구가 되고 싶은 멤버로 '하트시그널 시즌2' 임현주를 꼽은 서민재는 "방송을 보면서 주변 사람까지 따뜻하게 만드는 현주 언니의 밝은 성격이 참 멋있다고 생각했다. 잠깐 만난 적이 있었는데 짧게 봐서 아쉬웠고, 앞으로 친해질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며 임현주를 향한 남다른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프렌즈' 10회는 2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