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 멤버 강승윤이 연기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27일 한 패션·라이프 스타일 매거진은 강승윤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컬러풀한 조명을 활용한 이날 촬영에서 강승윤은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강승윤은 "너무 재밌게 촬영했다. 공연 장비 박스를 이용한 것도 새로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승윤은 첫 솔로 정규앨범 '페이지(PAGE)'에 대해 "날 표현하려고 많이 노력했다. 가사 한마디 한마디에 진심을 듬뿍 담았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아이야'는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사와 강승윤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특징이다. 강승윤은 "타이틀곡 외에도 좋은 곡들이 많다. 피처링으로 참여한 아티스트도 다양하다"고 이야기했다.
연기 활동도 꾸준히 해온 강승윤은 "사람 냄새 나는 작품에 도전해보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의욕을 내비쳤다. 그는 "연기자로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강승윤은 본인을 흰색에 비유했다. 그 이유에 대해 "흰색이 여러 색의 균형을 맞추어 주는 색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위너의 리더인 그는 "예전엔 책임감이나 리더십과 거리가 먼 성격이었지만 중요한 자리를 맡게 되면서 달라졌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 셈"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타이틀곡 '아이야' 2절에 등장하는 '동생'은 누구를 의미하는지, 곡의 영감은 주로 어떻게 얻는지에 대해서는 에스콰이어 2021년 5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