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김현숙이 행복하다고 전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서는 김현숙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박명수는 "김현숙에게 행복이란?"이라고 물었다.
김현숙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행복에 대한 강박증이 조금씩 있는 것 같다. 어떻게 사람이 항상 행복할 수만 있겠냐. 행복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희로애락이 함께 하지 않겠냐"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는 행복해지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는 일을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솔직히 항상 행복하지만은 않다"라고 덧붙였다.
지금은 어떻냐는 물음에 김현숙은 "요즘 제일 행복하다. 마음이 편하다. 예전에는 저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고 가족, 남을 위해 살아왔다. 그때도 좋았지만 요즘은 자신에 대해 가슴 깊이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많아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 KBS 쿨FM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