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이 미팅 콘셉트로 촬영이 진행된다는 말을 듣고 기뻐했다.
2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송지효와 전소민이 복고풍의 옷을 입고 다방을 찾았다.
제작진이 "두 분은 오늘 미팅을 하러 오신 것"이라며 콘셉트를 설명하자, 전소민은 "다소곳하게 있어야지"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그는 송지효에게 "난 상대가 마음에 들면 냉커피를 마시겠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쌍화차를 고르겠다. 정말 마음에 안 들면 '쌍화차에 달걀 띄워주세요'라고 말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미팅 상대로 유재석과 지석진이 등장했다. 유재석 지석진 송지효 전소민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눴다. 전소민은 유재석 지석진에게 "음료를 주문하겠다"고 말하더니 사장에게 "냉커피를 달라"고 했다. 이어 전소민은 송지효에게 "노란색 옷을 입은 남자가 마음에 든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노란색 옷을 입고 온 사람은 유재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