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런치 측 "현욱·O.V 제외 6명 코로나19 음성, 'My Name' 활동 종료" [전문]

입력
2021.04.25 12:33


보이그룹 디크런치 멤버 현욱과 O.V를 제외한 6명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디크런치 소속사 아이그랜드코리아 측은 25일 "디크런치 현욱, O.V를 제외한 멤버 6명(현호 현오 민혁 찬영 정승 딜란)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24일 현욱과 O.V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관련 스태프들 포함 검사를 진행했으며, 25일 오전 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 없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아이그랜드코리아 측은 "현욱과 O.V는 현재 생활지원센터로 이동하여 격리 치료 중에 있으며, 남은 멤버들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디크런치의 ‘My Name’ 활동은 종료됐으며, 향후 모든 일정은 추후 공지를 통해 재전달하겠다.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소속 아티스트 및 직원,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4일 오후 아이그랜드코리아 측은 "현욱, O.V는 최근 미약한 감기 기운을 느껴 예방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24일 오전 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욱, O.V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바로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공지한 바 있다.

한편 디크런치는 지난 6일 새 앨범 'DAYDREAM'을 발표하고 'My Name' 활동을 펼쳤다.

▶ 이하 아이그랜드코리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아이그랜드코리아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디크런치 현욱, O.V를 제외한 멤버 6명(현호, 현오, 민혁, 찬영, 정승, 딜란)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어제(24일) 현욱, O.V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관련 스태프들 포함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금일(25일) 오전 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 없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욱, O.V는 현재 생활지원센터로 이동하여 격리 치료 중에 있으며, 남은 멤버들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디크런치의 ‘My Name’ 활동은 종료됐으며, 향후 모든 일정은 추후 공지를 통해 재전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소속 아티스트 및 직원,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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