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있지) 류진이 한계 없는 변신을 선보이며 시선을 압도했다.
ITZY는 30일 새 앨범 'GUESS WHO'(게스 후) 정식 발매에 앞서 공식 SNS 채널에 티징 콘텐츠를 차례로 게재하며 컴백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21일 0시 개인 티저 세 번째 주자인 류진의 'NIGHT'(나이트) 버전 사진과 영상을 오픈한데 이어 같은 날 정오 'DAY'(데이) 버전 콘텐츠들을 공개했다.
류진은 독창적인 매력으로 두 가지 상반된 콘셉트를 표현했다. 'NIGHT' 버전 사진에서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마치 할리퀸 캐릭터를 연상케 했고, 비디오 티저에서는 아우터를 가볍게 걸치고 어깨선을 드러낸 채 도도한 눈빛을 뽐냈다.
'DAY' 버전 이미지에서는 청초한 비주얼과 대비되는 화려한 액세서리, 블랙 네일, 곰인형 등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강조했고, 영상에서는 "누구일까 마피아"라는 메시지와 함께 묘한 표정을 지어 신곡 '마.피.아. In the morning'(마피아 인 더 모닝)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한편, 류진은 2020년 3월 발표한 미니 2집 타이틀곡 'WANNABE'(워너비)에서 트레이드 마크 어깨춤을 대히트시키며 '킬링 파트 제조기', 'K팝 워너비 멤버'의 면모를 과시했다. 시원시원한 춤선과 특유의 걸크러쉬 매력이 다수의 K팝 아티스트는 물론 유튜버와 대중의 커버 욕구를 자극했고 다양한 콘텐츠들이 생성돼 폭발적 파급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