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이 유준상의 격려 덕에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유준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준상과 DJ 박하선은 과거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 호흡을 맞췄다. 박하선은 유준상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2011년에 개봉한 작품이다. 10년이 흘렸는데 선배님의 외모는 그대로인 듯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하선은 "과거 선배님이 해주신 말씀 덕에 큰 힘을 얻었다. 내가 자존감이 바닥을 치는 신인이었을 때 들은 '예쁘다. 잘 될 거야'라는 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이야기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유준상은 그에게 "정말 잘 될 거라고 생각했다. 잘 될 듯한 사람들을 많이 칭찬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박하선은 "날 좋게 봐주셔서 감사했다"며 미소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