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경기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에 건설하는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포천시 최고층 민간 분양 아파트로, 지하 2층에 지상 최고 29층 6개동으로 구성됐다. 579가구 모두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이다. 판상형 4베이(Bay) 특화설계를 적용해 채광 및 환기가 우수하고 알파룸과 드레스룸을 넣어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침실에는 가변형 벽체를 설치해 입주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 활용이 용이하다.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근린생활시설 주차장을 제외한 모든 주차공간이 지하에 설치돼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포천 아이파크 1·2차'와 맞닿아 있어 1,500여 가구에 이르는 ‘브랜드 타운’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를 이용하면 30분대에 서울 진입이 가능하다. 43번·87번 국도가 있어 인근 도시로 이동도 편리하다. 반경 1㎞ 이내에 포천초, 포천고, 포천일고가 있고 경기도서관, 포천시립도서관과도 가깝다. 지하철 7호선 포천역이 예정대로 2028년 개통되면 역세권 입지까지 더해진다.
포천시는 수도권의 비규제지역이라 무주택자 기준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70%다.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하고 무주택자와 1주택자는 취득세 중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 견본주택은 포천시 선단동에 있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