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청이 엄마에게 속옷까지 단속 당했던 사연을 밝힌다.
19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전통 장 담그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자매들은 봄 밥상을 위해 길을 나섰다. 먼저 직접 캔 봄의 여왕 냉이로 신선한 점심상을 완성했다.
건강한 밥상을 보자 김청은 다이어트 도시락을 직접 싸가지고 다녔던 시절을 떠올리며 시간이 갈수록 느껴지는 몸의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또 김청은 속옷에 대한 비밀을 고백해 자매들의 공감을 샀다. 특히 김청이 속옷에 신경을 쓰는 건 엄마의 특별한 단속(?)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청의 엄마는 "너는 배우다"라며 배우인 딸에게 속옷까지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고 한다.
한편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