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동생' 래퍼 이현배 사망...향년 48세

입력
2021.04.17 16:50


그룹 45RPM 멤버이자 DJ DOC 이하늘의 동생인 이현배가 향년 4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7일 이현배가 제주도 자택에서 사망했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현재 형 이하늘을 비롯해 소속사 관계자들이 급히 제주도로 향하는 중이며, 정확한 사인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배는 1990년대 후반 힙합신에 데뷔해 2000년대 초반 그룹 45RPM으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9년에는 JTBC '슈가맨'에 출연하며 멤버 간 오해를 딛고 의기투합, 최근까지도 45RPM으로 공연을 이어왔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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