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혁이 '나의 너에게'에 출연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1 '나의 너에게'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방송되는 장애 이해 드라마다. 베커형 근이영양증 판정을 받고 삶을 포기했던 한 소년이 휠체어 육상에 관심을 갖고 꿈을 키워 나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전직 육상 선수 동석(이종혁)은 세탁소를 운영하며 딸 현아(임나영)와 소박한 행복을 누리며 살고 있다. 성훈(연제형)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코치직을 제안하고, 동석은 그와 함께 감동적인 성장 스토리를 써내려간다.
이종혁은 앞서 드라마 '추노' '신사의 품격' '연애조작단; 시라노' '여왕의 꽃' '날아라 개천용', 영화 '미쓰 홍당무' '두번할까요'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이종혁이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는 소식에 팬들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나의 너에게'는 19일 오후 2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