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언니' 남현희, 평창 컬링 영웅 팀킴 만났다 "친해져서 좋아"

입력
2021.04.14 09:00

국가대표 펜싱 선수 출신 남현희가 평창 동계 올림픽의 영웅 '팀킴'을 위로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E채널 '노는언니'에는 대한민국 여자 컬링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팀킴'이 출연했다.

남현희는 '팀킴'에게 컬링을 배웠다. 그는 컬링의 룰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지만, 게임을 즐겼다. 남현희는 "컬링 선수들을 TV에서만 보다가 친해지니 좋다"며 기뻐했다.

'노는언니'의 출연진은 강릉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팀킴'을 축하하기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다. 멤버들은 힘든 시간을 보냈던 '팀킴'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함께 슬퍼했다. '팀킴' 선수들이 눈물을 쏟자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노는언니'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남현희는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을 만나고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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