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의 미래는? 시의회, 개원 30주년 정책토론회

입력
2021.04.13 16:20
정덕영 의장 "양주의 새로운 미래 조망"

경기 양주시의회는 13일 의회 회의실에서 개원 30주년 기념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양주시의회 30년,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시대 새로운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는 시의회와 서정대 지역발전연구소가 함께 했다.

1부에선 신원득 지방의회 발전연구원 연구부장이 주제 발표를, 김종래 대진대 교수, 이해중 한국산업개발원 부원장, 이희창·한미령 의원이 토론자로 나서 양주의 지난 30년을 되돌아보고 미래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2부에선 염일열 서정대 교수가 주제 발표자로, 장인봉 신한대 교수, 이용환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 임재근·안순덕 의원이 토론자로 참석해 코로나 뉴노멀시대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 좌장은 이용연 서영대 교수가 맡았다. 토론회 영상은 양주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로 확인할 수 있다.

정덕영 의장은 “새롭게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을 앞둔 2021년은 지방자치 발전과 양주시의회 새로운 도약을 이끌 변화의 시기”라며 “이번 토론회가 양주의 미래를 조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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