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털털한 매력으로 팬들을 또 한번 사로잡았다.
브레이브걸스는 최근 유튜브 '덕질하는 기자' 채널에 출연해 음악방송 1위에 대한 기쁨을 표하며 "스태프 분들이 같이 춤추고 응원해주셔서 힘이 된다. 앵콜 공연을 하는데, 앞에서 춤을 춰주시더라. 너무 감사하다. 그분들은 오래 저희를 보셔서 이 그룹이 얼마나 힘들고 고생했는지 아셨을 거 같다"고 말했다.
지금의 인기를 상상하지 못했다는 브레이브걸스는 "너무 하루 만에 벌어진 일이라 기쁘고 행복하지만 모든 행동이 조심스러워진다. '전생에 나라를 구했냐' 하는 얘기도 한다. 지금도 안 믿기고, 말하면서도 울컥한다"라고 고백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고 있는 이들은 "'런닝맨' 나가고 싶단 얘기를 많이 했다. 출연한단 얘기를 듣고 믿기지 않았다. 좋아서 소리를 질렀다"며 웃었다.
소속사 대표 용감한 형제에 대해 '츤데레'라 밝힌 브레이브걸스는 "밥 잘 먹고 다니고 아프지 말고 건강챙기라고 하신다"고 밝혔다.
특히 멤버들은 음악방송 재소환 당시 가장 걱정한 것이 '살'이었다며 "'운전만 해' 이후 5kg 쪘다. 당장 (방송에) 나가야 하는데 어떡하지 싶더라. 잠을 못 자고 제때 못 먹어서 요즘은 빠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팬들이 살 빼지 말라더라. 샐러드 같은 거 안되고 잘 먹어야 한다고 하더라. '우리는 돼지들이야'라고 서로 얘기한다. '돼지들의 힘을 보여주자! 긍정적인 게 좋은 거 아니냐. 우리 매력을 다른 면으로 보여드리면 되는 거야'라고 말한다"면서 크게 웃었다.
또한 이들은 '아재 음식'을 좋아한다며 주량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더불어 청춘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로 감동을 자아냈다.
※ 브레이브걸스의 인터뷰와 스타들의 더 많은 이야기는 유튜브 '덕질하는 기자'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