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SM 떠났다...향후 행보는

입력
2021.04.09 11:40


그룹 에프엑스 출신 빅토리아가 SM을 떠났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9일 본지에 "빅토리아와의 계약이 종료된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지난 2009년 그룹 에프엑스 리더로 데뷔한 빅토리아는 이후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끌었다. 에프엑스 활동 외에도 각종 예능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던 빅토리아는 중국에서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다만 빅토리아의 국내 활동은 지난 2016년 한중합작영화 '엽기적인 그녀2' 출연 이후 전무했던 상황이다. 그간 빅토리아는 중국 활동에 집중해 왔던 만큼, SM을 떠난 빅토리아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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