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지혜와 김정현의 열애설이 빠르게 진화된 가운데 '사랑의 불시착'은 또 한번 변함없는 화제성을 자랑하게 됐다.
8일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춘 서지혜와 김정현의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서지혜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전혀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 배우도 소속사도 황당해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며 이를 빠르게 부인했다.
지난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의 주인공인 '둘리' 커플 현빈 손예진, '구단' 커플 서지혜 김정현은 종영 이후 모두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으나, 현빈 손예진이 열애를 인정한 것과 달리 서지혜 김정현은 빠른 열애설 부인으로 불필요한 오해를 바로잡기에 나섰다.
현빈 손예진은 지난 1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2021년 연예계 1호 커플이 됐다. 당시 손예진은 SNS를 통해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잘 가꿔가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현빈은 'APAN STAR AWARDS' 대상 수상 소감으로 "손예진 씨가 빚어낸 윤세리 덕분이 리정혁이 더 멋지게 숨쉴 수 있었다"며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두 사람의 공개 열애 이후 3개월여 만에 서지혜와 김정현의 열애설 부인으로 '사랑의 불시착'은 또 한 번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방영 당시에도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사랑의 불시착'은 종영 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변함없는 대중의 관심과 주목을 받는 중이다.
한편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은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에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며 전 세계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현빈은 영화 '교섭'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서지혜는 지난해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활약한 데 이어 애플TV플러스 오리지널 '미스터 로빈'(가제)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현은 최근 tvN '철인왕후'로 시청자들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