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빌레라' 박인환家, 송강 콩쿠르 위한 특급 케어...매니저 출동

입력
2021.04.06 13:08

'나빌레라' 송강이 콩쿠르 본선을 앞둔 가운데 박인환 나문희 홍승희가 그를 위한 특급 케어를 시작한다.

tvN '나빌레라' 측은 6회 방송에 앞서 6일, 송강(채록 역)의 콩쿠르 준비를 위해 매니저 박인환(덕출 역)은 물론 나문희(해남 역)와 홍승희(은호 역)까지 나선 스틸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5회 방송에서 채록(송강)은 방황하던 마음을 다잡고 발레 콩쿠르에 몰두해 본선을 통과했고 이 소식을 들은 매니저 덕출(박인환), 아버지 무영(조성하)도 함께 기쁨을 나눴다.

그러나 방송 말미에서 학창 시절부터 채록과 깊은 악연으로 얽힌 호범(김권)이 채록과 마주하면서 절정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6일 박인환과 나문희가 송강 혼자 사는 집에 찾아간 스틸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일전에는 송강을 집에 초대해 보양식을 대접했다면 이번엔 푸짐한 도시락과 함께 직접 송강을 찾아갔다. 특히 나문희는 끼니를 라면으로 때우는 송강에게 따뜻한 밥상을 차려주고 텅 빈 냉장고를 반찬으로 꽉 채워주는 등 '남편 발레 스승'을 위한 특급 케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사람의 온기와 웃음으로 가득 찬 자취방이 낯선 송강은 밥을 먹으면서도 얼떨떨함을 지우지 못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홍승희가 송강 전담 로드 매니저로 변신해 기대를 높인다. 박인환이 손녀 홍승희에게 직접 송강의 발레 스튜디오 출퇴근을 부탁했다.

'붕붕이'에 탄 송강을 향해 환하게 웃어 보이는 박인환과 그의 과보호에 말문을 잃은 송강의 표정이 대비를 이루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홍승희는 수준급의 운전 실력으로 송강의 출퇴근길을 완벽하게 사수했다. 송강의 콩쿠르를 위해 발 벗고 나선 박인환 나문희 홍승희의 매니저 생활은 6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tvN '나빌레라’ 6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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