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현진이 장례식장 가는 길에 게재한 SNS 내용으로 비판을 받자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서현진은 5일 자신의 SNS에 "날이 눈물나게 좋네요. 올 봄엔 코앞에 두고 벚꽃 사진도 못찍었는데 껌딱지의 스토킹(지난 주말은 많이 힘들었어)을 피해 잠시 오전에 잠시 외출. 하지만 즐겁지 않은 곳에 다녀올게요. 저 장례식장 갑니다. 그런데 머리가 넘 맘에 들어서 아직 출발도 안하고 셀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서현진은 검은색 의상을 입고 단발머리를 한 사진을 공개했다. 검은색 의상은 서현진이 글에서 언급했듯 장례식장 조문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은 서현진이 장례식장 가는 길을 가볍게 표현했고, 단발머리를 자랑하는 내용을 함께 담은 것이 경솔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6일 오전 서현진의 SNS에서는 해당 게시글이 삭제된 상황이다.
한편 서현진은 2003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동했고, 프리랜서 선언 후에도 다양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