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대담하게 피어난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SV오토바이오그래피 얼티메이트 에디션

입력
2021.04.05 09:30

영국의 럭셔리 SUV 브랜드, 랜드로버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SUV ‘레인지로버’에 새로운 가치를 더했다.

이번에 공개된 레인지로버 SV오토바이오그래피 얼티메이트 에디션(Range Rover SVAutobiography Ultimate Edition)이 그 주인공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레인지로버 SV오토바이오그래피 얼티메이트 에디션은 그 자체로도 화려한 레인지로버를 더욱 대담하고 강렬하게 연출했으며 다양한 변화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선사한다.

특히 재규어 랜드로버의 특별 차량 개발 및 제작 등을 담당하는 SVO에서도 ‘개별적인 커스터마이징’을 전문적으로 하는 SV 비스포크 팀이 개발을 담당해 더욱 섬세한 연출이 더해졌다.

레인지로버 SV오토바이오그래피 얼티메이트 에디션은 기반이 되는 레인지로버의 볼륨감을 그대로 계승한다.

실제 거대한 체격의 레인지로버의 외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디테일, 독특한 연출을 적극적으로 더해 감각적인 매력을 더욱 높였다.

새로운 ‘오차드 그린(Orchard Green)’ 외장 페인트와 나빅 블랙(Narvik Black)의 투톤 구성, 그리고 구릿빛 디테일이 더해져 더욱 고급스러우면서도 전통적인 영국의 감성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새로운 트론트 그릴과 새롭게 다듬어진 랜드로버 레터링, B 필러 디테일 등 다양한 부분에서의 변화를 제시하고, 네 바퀴의 알로이 휠 역시 전용의 사양으로 다듬어 그 가치를 높였다.

실내 공간에는 기본적인 레인지로버의 구성을 그대로 이어가면서도 빈티지 탄(Vintage Tan) 가죽을 사용해 한층 밝은 톤을 제공하고, 스티치 및 패터 등의 디테일을 더해 공간 가치를 더욱 높였다.

여기에 독립된 2열 시트를 마련하고 더욱 넉넉한 레그룸 및 공간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해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SV오토바이오그래피 얼티메이트 에디션의 매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레인지로버 SV오토바이오그래피 얼티메이트 에디션의 파워트레인은 기존의 565마력 V8 슈퍼차저 가솔린 엔진 사양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사양인 P400e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모클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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