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신동엽X박선영X이용진, 소문난 애주가 '神'들의 만남!

입력
2021.04.02 14:01

'신과 함께'에서 소문난 애주가 신동엽, 박선영, 이용진의 인생 토크가 펼쳐진다.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채널S의 새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측은 2일 소문난 애주가 ‘神’들 신동엽-박선영-이용진의 캐릭터 포스터 공개와 함께 개성 충만한 캐릭터 티저 3종을 공식 네이버 TV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신과 함께'는 '우리 인생에는 늘 술이 있었다'라는 슬로건에 딱 맞는 연예계 주당 신동엽이 특별한 날 어떤 술과 안주를 먹을지 고민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연예계 소문난 애주가들과 함께 경험을 바탕으로 꿀조합 '주식(酒食)'을 추천해주는 인문학 토크쇼다.

'신과 함께'는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시청자들의 인생 이야기를 함께 듣고, 알아 두면 쓸 데 있는 술에 대한 다양한 문화와 에티켓 등 제대로 알지 못했던 술에 얽힌 이야기들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 속 '신과 함께'의 마스터 신동엽, 박선영, 이용진은 각각 위스키 잔, 막걸리 잔, 와인 잔을 귓가에 대고 그 안에 담긴 인생 사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베테랑 '예능의 신(神)' 신동엽과 프리를 선언하고 MC계 '자유의 여신(神)'을 꿈꾸는 박선영, 그리고 나도 모르게 스며드는 반전 입담을 선보일 개그신(神) 이용진이 한 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한 인생 이야기를 풀어낸다.

캐릭터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신동엽, 박선영, 이용진이 소개하는 다양한 사연들이 담겨 있다. 신동엽은 연인과 함께 할 때, 박선영은 퇴사했을 때, 이용진은 화가 났을 때 어떤 색다른 '주식(酒食)'을 추천해 줄지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신과 함께'는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세 사람의 마음 속 찐 이야기와 사연자들의 웃고 울리는 이야기가 한데 어우러지며 금요일 밤 모두가 함께하고 싶은 시간을 선사해줄 예정이다.

한편, '신과 함께'는 오는 9일 오후 10시 30분에 '채널S'를 통해 첫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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