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안보실장이 다음달 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3자 협의를 한다.
백악관은 30일 성명을 통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기타무라 시게루 일본 국가안보국장이 다음달 2일 3자 협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만남이 앞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의 한일 순방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유지를 포함해 다양한 지역적 이슈와 외교정책 우선순위에 대해 협의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