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필모가 아들 담호를 보며 흐뭇해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이필모 서수연 부부와 담호의 일상이 공개됐다.
담호는 컵 쌓기, 퍼즐 맞추기 등의 놀이를 어렵지 않게 해냈다. 서수연은 "담호 최고"라며 감탄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영상으로 지켜보던 장영란은 "첫째 아이는 천재처럼 느껴진다. 언젠가는 그 환상이 깨진다. 둘째 아이는 귀엽다. 담호가 똑똑한 건 맞다"고 했다.
담호는 동물 그림을 보며 영어 단어를 말하기도 했다. 서수연은 이필모에게 "말을 빨리 배웠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필모는 "그렇다. 나 때문에 난리가 났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수연이 "난 영재는 아니었다"고 말하자, 이필모는 흐뭇한 표정으로 "그런 것 같더라. 담호가 날 많이 닮은 듯하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