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남윤수 "'괴물' 촬영할 때 신하균 선배님은 정말 스윗했다"

입력
2021.03.30 15:32

남윤수가 드라마 '괴물' 촬영장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는 남윤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윤수는 "드라마 '괴물'에서 제가 맡은 역할은 겁도 많고 눈물이 많은 캐릭터다. 드라마에서 눈물 연기를 처음 해보아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한번에 오케이가 되었다. 신하균 선배님이 눈빛으로 감정을 전달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윤수는 "촬영장에서 신하균 선배님이 조언을 진짜 많이 해주셨다. 신하균 선배님은 실제로 보면 더 재미있다. 그리고 정말 스윗한 매력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DJ 뮤지는 "친하지는 않지만 몇 번 보았는데 정말 재미있는 분이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남윤수는 "원래 모델로 활동하면서 여러 가지를 많이 했다. 영상 작업도 했고, 뮤직비디오, 패션 위크 등에 참여했다. 배우가 원래 꿈은 아니었는데 영상 작업을 하면서 감정 작업을 많이 하다 보니 '나도 도전해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DJ 안영미는 "남윤수 씨가 고교 시절 '전설의 선배' 였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남윤수는 "고등학교 시절 모델과였다. 당시 5개 에이전시에 감사하게 모두 콜을 받았다. 그래서 제가 골라 갈 수 있는 케이스였다"라고 답했다.

한편, '두시의 데이트'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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