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3단체, 신문의 날 표어 대상에 김세진씨 선정

입력
2021.03.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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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 말하는 진실은 검색창보다 깊습니다.'

한국신문협회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기자협회는 김세진(21)씨가 제안한 이 문구를 제65회 신문의 날 표어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수상에는 '신문은 가장 안전한 여행이다'(김원석·62)와 '거리두기로 멀어진 세상, 신문이 이어줍니다'(전금자·75) 2편이 뽑혔다.

심사위원들은 김씨의 대상작을 두고 "읽으면 읽을수록 문장의 깊은 맛이 살아나고, 다양해진 매체 환경 속에서도 여전히 빛나는 '신문의 힘과 장점'을 노골적이지 않으면서도 강력하게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패가,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다음달 6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신문의 날 기념대회에서 시상식도 열린다.

장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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