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문세윤이 한 달 동안 6.7kg을 뺐다.
28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8kg 감량을 약속했던 문세윤이 몸무게를 쟀다.
김종민은 "식단 조절을 했느냐"고 물었다. 질문을 받은 문세윤은 "닭 가슴살 도시락과 샐러드를 먹으려고 노력했다. 내가 프로 먹방러기 때문에 위기가 오긴 했다. 자전거를 탔고 집에서도 운동했다"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문세윤은 마이크를 빼고 몸무게를 쟀다. 한 달 전 126.1kg이었던 그의 몸무게는 120.8kg으로 줄어 있었다. 이어 문세윤은 냉장고 박스로 몸을 가리더니 옷을 벗고 몸무게를 쟀다. 문세윤의 몸무게는 119.4kg이었다. 6.7kg을 감량한 문세윤은 "이건 실패한 것"이라고 말했다. 감량 실패 벌칙은 6번 입수였다.
출연진은 오후 10시에 몸무게를 다시 한번 재 볼 것을 권유했다. 이에 문세윤은 제작진에게 "내가 명예 회복에 성공한다면 입수 횟수를 반으로 줄여달라"고 했다. 제작진은 "오늘 안에 1.3kg을 빼면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