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리 남주혁이 '스물다섯 스물하나'(가제) 출연을 검토 중이다.
김태리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 관계자는 26일 본지에 "김태리가 새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제)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남주혁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 관계자 또한 이날 "남주혁이 '스물다섯 스물하나'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방송을 목표로 하는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무렵, 사회의 혼란 속에서 만난 두 남녀의 사랑과 청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알려졌다.
만약 출연이 정해지면 김태리는 '미스터 션샤인' 이후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며, 남주혁은 '스타트업'에 이어 열일을 이어가게 된다.
김태리 남주혁의 조합을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만날 수 있을지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