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효가 아내 심진화의 이벤트에 감동받았다.
김원효는 24일 자신의 SNS에 "2011년과 뒤바뀐 이벤트 2021년.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더니 당신도 변해서 나에게 먼저 깜짝 이벤트를. 10년 동안 늘 놀라움과 감사함을 쏟아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60년 잘 살아봅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뽀뽀를 하는 듯한 포즈로 김원효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는 심진화의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심진화는 밝은 미소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심진화가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통해 선보인 이벤트의 기념사진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방송된 '비디오스타'에서 심진화는 김원효를 위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방송에서 부케를 들고 등장한 그는 김원효에게 "나한테 들이대줘서 고맙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2011년에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