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님과 함께' 남진, 명품 된장녀에게 단단히 빠졌다?

입력
2021.03.23 15:33


남진이 명품 된장녀에게 단단히 빠져든다.

24일 방송되는 MBN '소문난 님과 함께'에서는 전북 고창으로 떠난 삼남매의 구수한 여정기가 펼쳐진다. 특히 남진이 고창 장 맛에 완전히 매료돼 수요일 밤 시청자들의 구미를 제대로 당길 예정이다.

이날 소문난 '님'을 찾아 두 번째 여정 길에 오른 삼남매 남진, 김준호, 장영란은 전북 고창에서 된장녀가 꿈인 마을 이장님을 만난다. 300년 동안 터를 잡고 살아온 정씨 집성촌에서 전통의 맛을 지키며 마음을 보듬고 있는 소문난 '님'인 것.

과연 된장녀의 자격이 있을지 맛 판정단이 되기로 한 삼남매는 정성스레 만든 된장과 고추장 맛을 시식, "딜리셔스", "된장찌개 먹고 싶어"라며 입안을 감싸고 도는 깊은 맛에 빠져들어 감탄을 연발한다.

특히 남진은 엄지까지 치켜드는가 하면 장 맛에 손길이 멈출 줄 모를 정도로 사로잡혔다고. 지난주 문어라면으로 안방 시청자들의 침샘을 마구 자극했던 그이기에 이번에는 또 어떤 먹방을 선보일지 '먹찌니' 남진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MBN '소문난 님과 함께'는 행복한'님', 좌절한'님', 대한민국 수많은 인생 선생'님'을 찾아 떠나는 전국 로드 버라이어티로 24일 오후 11시에 2회가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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