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가 입담을 뽐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는 슈퍼주니어 이특-신동-시원-려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은 엔딩 포즈에 대한 질문에 "엔딩 때 뭘 해야 재미있고 팬 분들도 좋아해주실까 생각하는데 아이디어를 많이 내도 별 게 없더라. 김신영한테 아이디어를 얻어서 다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신영은 "내가 만들어놓은 게 있다. 근데 다 못한다"고 언급했고, 신동은 "아이디어를 받아서 다음 음악방송에서 우리가 해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신영은 "저는 슈퍼주니어 노래 중에서 '쏘리쏘리'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진짜 처음 들었을 때 '대박이다'라고 생각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시원은 "신영 씨 촉이 정말 뛰어나다. SM으로 영입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6일 발매한 슈퍼주니어의 정규 10집 'The Renaissance'는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톱 앨범차트 전 세계 22개 지역 1위를 차지하고 QQ뮤직,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등 중국 주요 음악 사이트 디지털 앨범판매차트를 석권하는 등 글로벌한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