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청아가 유기견 입양을 독려했다.
지난 21일 이청아는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청아는 "유기견이었던 토우. 이제는 엄청 씩씩해져서 큰 사람 보고도 안 짖고 친구들이랑도 매일 잘 뛰어논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멍멍이들을 너무 좋아하는데 제가 아직은 아이들을 안정적으로 돌볼 환경이 되지 않아서 친구들 아이들을 만나거나 종종 맡아 돌봐주는 것으로 그 마음을 달래고 힐링 받고 있어요. 그러고 보니 제 주변 친구들은 거의 다 유기견을 입양해서 키우고 있네요"라고도 이야기했다.
이어 "아이들이 가족이 생겨서 사랑받고 건강해지고 씩씩해진 모습을 보면 마음이 밥 스무 끼 먹은 것처럼 든든합니다. 정말, 멋진 일이라고 생각하고 또 응원합니다"라고 말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그는 '유기견에게 사랑을'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이청아는 강아지를 품에 안은 채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그의 부드러운 눈빛이 시선을 모은다.
한편 이청아는 지난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낮과 밤'에서 제이미 레이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