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공익재단은 22일 신임 이사장에 서정돈(사진·78) 전 성균관대 총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정돈 이사장은 성균관대에서 이사장, 총장, 의과대학 초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1982년에 세워진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삼성의 대표적인 복지재단이다. 삼성서울병원, 삼성노블카운티 등을 운영하면서 의료·노인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임 이사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었다. 이 부회장은 2018년 5월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지만 최근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혁이 확정되면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