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제5일반산업단지 확장 조성사업에 대해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천안시 수신면에 민간개발 방식으로 조성되는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확장 조성사업은 기존 5산단 동남측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47만2,475㎡에 1,483억원을 투입, 2023년 완공예정인 산단에는 전기, 전자, 금속, 물류시설 등을 유치예정이다.
2017년 국토교통부 지정계획에 반영된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확장 조성사업은 2019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 후 주민설명회, 충남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 고시됐다.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세종 간) 신설 나들목 3분 남짓한 거리에 위치하고 국도21호선이 인접한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지니고 있다. 완공 후 30여개 기업을 유치해 2,4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맞춤형 기업선정 및 대기업 유치,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인프라 확대를 위해 산업단지가 조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