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온이가 윤상현을 향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노정의가 윤상현의 집을 방문했다. 윤상현과 노정의는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18 어게인'에서 부녀 호흡을 맞췄다.
손을 씻기 위해 화장실에 들어간 노정의는 "아빠, 물이 안 나와요"라며 윤상현을 불렀다. 윤상현은 노정의를 도와주며 "살을 더 뺐느냐"고 물었고, 노정의는 "한계가 온 듯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노정의는 "선물을 사 왔다"고 말하며 삼 남매에게로 다가갔다. 노정의는 윤상현을 '아빠'라고 불렀다. 윤상현도 노정의를 '딸'이라고 불렀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본 나온이는 속상해했다.
방으로 들어간 나온이는 희성이에게 "나는 딸이 아니야? 아빠는 나한테는 딸이라고 하지도 않고…"라고 말하더니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나온이는 "아빠 미워"라고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