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다가 인도 전용 모델로 개발된 컴팩트 SUV, 스코다 쿠샤크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코다의 새로운 컴팩트 SUV, 스코다 쿠샤크는 철저하게 폭스바겐 그룹의 새로운 전략에 따라 개발된 차량이다.
폭스바겐 그룹은 최근 인도 시장 등을 위하 ‘인디아 2.0′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이에 입각하여 다양한 모델을 개발, 공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코다 쿠샤크는 폭스바겐의 컴팩트 플랫폼인 ‘MQB-A0-IN’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앞서 출시된 ‘폭스바겐 타이군’과 함께 소형 SUV 라인업을 장식한다.
스코다 쿠샤크는 4,221mm의 전장과 각각 1,760mm와 1,612mm의 전폭과 전고를 갖췄으며 휘렙이스 역시 2,651mm에 이르며 넉넉한 공간을 제시한다.
실내 공간은 폭스바겐 그룹의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특히 깔끔하게 다듬어진 대시보드 및 최신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기능의 매력을 더한다.
스코다 쿠샤크의 보닛 아래에는 1.0L TSI 엔진과 1.5L TSI 엔진을 통해 각각 115마력과 150마력을 제시하며 6단 수동 변속기와 자동변속기, 그리고 1.5l TSI 사양에는 7단 DSG가 더해진다.
한편 폭스바겐 그룹은 스코다 쿠샤크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내며 인도 시장의 성장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