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손담비 母, 기안84 사윗감으로 찜 "인간미 있다"

입력
2021.03.20 00:31

'나 혼자 산다' 손담비 어머니가 기안84를 사윗감으로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손담비의 '냉이밭 콘서트'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손담비는 "평소에 엄마가 쑥을 많이 캐러 다니시는데 오늘은 친구들이랑 냉이를 캐러 가신다고 해서 저도 같이 냉이도 캐고 준비한 음식도 드리고 싶다"며 어머니가 계시는 경기도의 한 논으로 갔다.

손담비는 냉이 캐기에 바쁜 어머니와 어머니 친구들의 끝없는 결혼 공격을 당했다.

어머니 친구들은 무지개 회원 남자들을 언급했고 손담비 어머니는 "기안84는 어떠냐?"고 말했다.

또 "기안84는 멋도 안 내는 스타일이고 털털하면서 인간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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