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둘째 임신 계획을 고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서는 백지영과 뉴이스트 JR이 충남 아산의 우리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지영은 “’서울집’에 4번째로 출연하게 됐다. 5번째 나오라고 하면 눌러 앉으려고 한다”며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아산 우리집에서 연통 난로를 발견한 JR과 백지영은 학창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백지영은 “연통 난로를 써본 적 있어?”라고 물었고, JR은 “중학교 때까지 연통 난로를 썼다. 도시락도 올려놓곤 했다”고 답했다.
집 구경을 마친 이들은 목공 솜씨가 좋은 아빠의 직업에 대해 궁금증을 표했다. 아빠는 산부인과 의사라고 자신의 직업을 밝혔고, 백지영은 “제가 요즘 둘째를...”이라며 2세 계획을 깜짝 고백했다. 그러면서 “개인 병원이시냐”고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배우 정석원과 결혼했으며 2017년 딸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