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제약업체 관련 8명 추가 확진... 누적 25명

입력
2021.03.18 09:57

전북도 완주군 제약업체에서 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지역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18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 한풍제약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에서 8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제약회사와 관련한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다. 현재 한풍제약 공장은 가동을 중지한 상태다.

도내 모 대학교 재학생들에 의한 지역사회 연쇄 감염자도 6명이 늘어 총 14명이 됐다. 이 밖에 전주 3명, 임실 1명 등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24명이다.

하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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