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마우스' 이어 '하이클래스' 출연 확정...김지수와 부부 호흡

입력
2021.03.17 09:59

배우 김영재가 드라마 '하이클래스' 출연을 확정 지었다.

tvN 새 드라마 '하이클래스'는 대한민국 상위 0.1% 여자들의 완벽한 삶 뒤에 가려진 거짓과 위선의 위험하고 은밀한 미스터리 서스펜스이다.

드라마 '에덴의 동쪽' '앵그리맘' '미씽나인' 등으로 세련된 연출력을 인정받은 최병길 감독과 주목받는 신인 현정 작가의 의기투합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영재는 극 중 강남 유명 성형외과 원장 이정우 역을 맡았다. 명문대 의대 성형외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황금의 손'이라 불리는 업계 일인자다.

모태 금수저 남지선(김지수)의 남편으로 온화하고 가정적인 성격의 애처가다.

배우 김영재는 작품마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남다른 존재감으로 좋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특히 지난해 드라마 '비밀의 숲2' '하이에나' 등 괄목할 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현재 방영 중인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에서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하이클래스' 작품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tvN 새 드라마 '하이클래스'는 하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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