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야!' 최강희→음문석, 한밤 전력 질주...귀신 박멸 성공할까?

입력
2021.03.17 09:28

'안녕? 나야!'에서 깊은 밤 귀신을 때려잡기 위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17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 9회에서는 37세 하니(최강희)와 17세 하니(이레)가 함께 사는 옥탑방에 귀신이 출몰해 모두를 화들짝 놀라게 만드는 내용이 전개된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두 하니와 유현(김영광) 그리고 소니(음문석)까지 귀신을 잡겠다며 늦은 밤 전력 질주에 나선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야말로 귀신과 한판 대결을 벌이고 있는 두 하니를 비롯해 죽기 살기로 뜀박질에 나선 유현과 소니의 긴박한 모습이 담겼다.

귀신의 출몰에 두려움을 느끼기보다는 반드시 잡겠다는 일념으로 자신감마저 엿보이는 37세 하니의 모습은 의외성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선 방송에서 두 하니가 사는 옥탑방에 귀신이 출몰하고 이로 인해 방 가격이 눈에 띄게 저렴하다는 건 주지된 사실이다.

시시때때로 두 하니가 사는 집을 염탐하며 기묘한 기운을 풍겼던 이 귀신이 결국 두 하니와 유현과 소니의 눈앞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모두 힘을 합쳐 귀신박멸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안녕? 나야!'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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