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예방접종을 중단할 명확할 근거가 없다고 설명하면서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다.
추진단의 이 같은 방침은 14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혈전이 발생한 사례가 백신 때문이라는 징후가 없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추진단은 유럽의약품청 조사에서도 최근 오스트리아에서 발생한 접종 후 혈전 생성 보고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관련 있다는 근거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