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판 '강남역 살인'에…여성들 분노 집회

입력
2021.03.17 04:30

영국 여성들이 15일 런던 의회 앞에서 정부 차원의 여성 보호 조치와 시민 권리 보장을 요구하는 항의시위를 벌이고 있다. 앞서 런던 경찰은 현직 경찰에 의해 납치 살해된 사라 에버라드의 추모 집회를 강제 해산하면서 시민의 분노를 샀다. 런던=AF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