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 레전더리 워’ 출연진이 레전드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오는 4월 1일 첫 방송을 앞둔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는 ‘킹’을 꿈꾸는 보이그룹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등 여섯 팀의 레전드 무대와 이들의 새로운 음악적 면모를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6일 여섯 팀의 개성이 드러난 퍼포먼스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1차 대면식에서 선보인 무대의 한 장면을 담아내 격렬한 에너지와 생동감이 그대로 느껴진다. 무엇보다 각 팀이 직접 정한 ‘킹덤’에 임하는 포부까지 적혀 왕좌를 향한 치열한 전쟁을 직감케 한다.
순백의 슈트룩으로 시선을 끈 비투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보컬 실력을 예고하듯 스탠딩 마이크 앞 노래하는 순간을 포착, ‘Dreamers don't die’라는 포부에선 여전히 꿈꾸고 있고 죽지 않았다는 무한한 열정이 드러나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닿고 있다.
아이콘은 각 멤버들이 완벽한 좌우대칭을 이룬 의미심장한 군무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들만의 뚜렷한 개성으로 또 다른 획을 그을 무대를 기대케 하는 바, ‘iKON is coming to town’라는 말과 함께 경쟁이 아닌 즐기는 마음으로 무대 위를 누비겠다고 전한다.
SF9은 서로 다른 슈트룩을 입은 채 걸어오는 멤버들의 모습에서 남다른 피지컬이 드러나 단숨에 시선을 압도한다. 이에 ‘Dive into your heart’라는 포부처럼 ‘킹덤’의 여정 동안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각인되는 무대를 펼쳐 보이겠다는 SF9의 도약이 기다려지고 있다.
더보이즈는 11명의 우아한 손짓과 발끝에서부터 퍼포먼스 장인다운 면모가 엿보인다. 또한 ‘Welcome to our KINGDOM!’이라는 ‘2020 MAMA’ 무대에서 선보였던 가사를 활용, 이곳이 어디인지 자신들이 어떤 팀인지 무대로 증명하겠다는 패기로 또 한 번 가슴을 뛰게 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강렬한 일러스트가 그려진 손으로 가면을 쓰듯 얼굴을 가려 심상치 않은 다크 아우라를 뿜어낸다. ‘神메뉴’ 가사를 활용한 ‘입맛에 다 때려 박아!’라는 포부에서 자신들만의 음악과 스타일을 때려 박겠다는 강렬한 에너지가 풍겨 눈길을 잡아끌고 있다.
일찌감치 퍼포먼스로 정평이 난 에이티즈는 마치 하늘로 비상하듯 뛰어오르고 있어 가장 역동적인 포스터를 완성해냈다. 또한 팀 구호를 활용, ‘8 makes 1 king’이라는 말로 여덟 명이 하나가 되어 ‘킹’의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각오를 보여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게 만든다.
이처럼 여섯 팀의 색깔이 담긴 퍼포먼스 포스가 심박수를 솟구치게 만든 가운데 오는 18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킹덤’ 출연자들의 스페셜 무대까지 예고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에 ‘킹덤’ 제작진은 “각 팀을 대표하는 멤버들의 엄청난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킹덤 : 레전더리 워’는 4월 1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