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론디 3월 17일자

입력
2021.03.16 20:00
23면

여보, 당신 좀 멍해 보여요!

맞아요! 사장님이 절 보고 정수기 앞에서 어물쩡거리는 시간이 너무 많대요.

사장님이 그 말씀하시는 거 상상이 돼요?

요즘에는 아무도 ‘어물쩡거린다’는 말 안 쓰는데 말이에요!

Dagwood seems more fascinated with the antiquated word than actually listening to the message from his boss!

대그우드는 사장님의 말씀 내용보다 사장님이 사용한 흔하지 않은 단어를 더 신기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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