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몽골과 고비사막 인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베이징 하늘을 뒤덮은 15일 마스크를 쓴 여성이 중국 국영방송 CCTV 본사 건물 앞을 지나고 있다. 눈 앞에 있는 건물마저 희미하게 보일 만큼 강력한 이번 황사는 16일 새벽 북풍을 타고 국내에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