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철 PD와 MBC의 역대급 만남이 성사됐다.
‘오디션계 대부’ 한동철 PD는 MBC와 손 잡고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에 돌입한다. 남들이 시도하지 않은 새로움과 대중성을 결합해 트렌드화해온 한동철 PD, 지금까지 ‘나는 가수다’ ‘위대한 탄생’ ‘언더나인틴’ 등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 배출을 행해온 MBC가 함께 글로벌 스타 배출을 준비한다.
Mnet에서 ‘쇼미 더 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 101’ 등 국내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을 연출한 한동철 PD는 YG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끝난 후 최근 제작사 ‘펑키스튜디오’를 설립하며 기획 및 제작에 박차를 가했다. 그가 준비한 프로그램도 무려 3개로 알려졌다.
한동철 PD는 “MBC와 함께 일한다는 것은 나에게 큰 영광이다. 세계관을 갖춘 글로벌 아이돌을 만들어 빌보드 진입이 목표”라는 포부를 전했다. 아이돌에게 필수가 된 세계관은 스토리텔링으로 팬들에게 몰입감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룹의 차별점이 되기에 필수불가결의 요소가 됐다. 또 한번 한동철이 대중의 니즈를 파악한 것이다.
또한 빌보드차트가 K-POP에 주목하면서 많은 팀들이 데뷔와 동시에 국내음원 스트리밍 사이트뿐만 아니라 ‘빌보드 차트인’도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 따라서 한동철 PD는 ‘세계관’과 ‘빌보드’, 두 가지를 새 프로그램의 메인 목표로 두고 있다. 이에 한동철 PD의 프로그램을 기다린 대중과 국내외 방송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동철 PD와 MBC는 현재 프로그램 런칭 시기와 기획 등을 조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