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블랙핑크 로제, 복화술 연습한 이유는?

입력
2021.03.14 22:05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복화술을 연습한 이유를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로제가 스페셜 MC로 활약했다.

서장훈은 로제에게 "위급상황에 대비해 복화술을 연습했다던데"라고 말했다. 이에 로제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입을 꾹 다문 채로 "도와주세요. 저 로제인데 도와주세요. 로제 도와주세요"라고 말하며 복화술 개인기를 선보였다.

신동엽은 "어떤 위급상황에서 하려는 거냐"며 호기심을 드러냈고, 로제는 "납치당했는데 테이프로 입이 막히면…"이라고 답했다. 신동엽은 "영화를 많이 본 듯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로제는 출연진에게 "신기하죠?"라고 물으며 씩 웃더니 다시 한번 복화술에 도전했다. 그의 모습을 본 모벤져스는 "귀엽다"며 미소 지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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