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영자가 이경규 속이기에 성공했다.
12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경규 이영자가 함께 식당을 방문했다.
이경규는 식당 이벤트에 참여해 1등 황금열쇠에 당첨됐다. 이영자는 커피가 상품인 5등을 뽑았다. 이경규는 "1등"이라고 외치며 환호했다.
이경규는 식당 측에서 요청한 기념 촬영도 흔쾌히 하겠다고 나섰다. 이영자가 "'신상출시 편스토랑' 촬영은 끝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하자, 이경규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무슨 촬영?"이라고 되물었다.
이경규는 밝은 미소를 뽐내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그러나 이는 이영자가 준비한 장난이었다. 이경규의 뒤에는 '경규 오빠 속았지?'라고 쓰여 있는 현수막이 있었다.
현수막을 본 이경규는 절망했고, 이영자는 그에게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경규는 "더럽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