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환이 백종원의 배를 만졌다.
10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했던 윤지성과 김재환이 출연했다.
김성주는 백종원에게 윤지성 김재환을 아는지 물었다. 이에 백종원은 "사람 뭘로 보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지성 김재환이 도착하기 전 워너원에 대한 정보를 찾아봤던 백종원은 두 사람의 나이까지 알아맞혔다. 김재환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백종원의 배를 만졌고, 정인선은 "그동안 이런 스킨십은 없었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재환은 "오늘 우리가 추어탕집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난 추어탕을 자주 먹는다. 일주일에 두 번씩은 먹는 듯하다"고 밝혔다. 윤지성은 "난 강원도 원주 출신인데 내가 먹었던 추어탕에는 미꾸라지가 통으로 들어 있었다"고 말하며 인상을 찌푸렸다. "25년 만에 추어탕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