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브레이브걸스 유정, 역주행 기분? "이제 실감이 난다"

입력
2021.03.10 14:28


브레이브걸스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브레이브걸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태균은 '진짜 군통령이다. 역주행이 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 기분이 어떠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유정은 "역주행이 1주일 정도 되었는데 사실 기분이 얼떨떨하다. 스케줄이 많아지고 '컬투쇼'에서 선배님들을 많이 보니 이제 실감이 나기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영은 "사실 진짜 일이 하나도 없었는데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 항상 '숨은 명곡이다. 정말 좋은 곡이다'라는 얘기는 들었다가 또 말았던 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또 실망하고 상처 받지 말자고 멤버들과 얘기했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멤버들은 좋아하는 술 안주를 묻는 질문에 민영은 닭발을 은지는 마라탕이라고 답했다. 은지는 회를, 유나는 먹태를 좋아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은 브레이브걸스가 4년 전에 발매한 곡으로 트로피컬 하우스를 접목한 경쾌한 업템포가 매력적인 EDM 장르의 곡이다. 특히 멤버들의 개성 넘치고 시원시원한 보컬과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로 최근 각종 음원차트의 1위에 랭크되어 주목 받고 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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